매드맥스:퓨리로드(Mad Max: Fury Road, 2015) – 1/2/3편과의 관계와 조지밀러감독의 미덕에 대하여…

아마 중3때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청소년이 볼만한 외화라는게 TV 주말의 명화를 제외하고는 그닥 풍족하지 못했던 시절이었고 마침 VTR이 막 보급되기 시작했던지라 “해적판” 비디오는 아직 국내에 개봉하지 않은 양질(?)의 신작외화를 접할 수 있는 보고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매드맥스도 그 통로로 처움 접하게 된(매드맥스 1은 당시 소문으로만 들어보았고 제가 처음 접한 매드맥스는 2편,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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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Interstellar, 2014) 우주를 향했던 세상 모든 Pioneer에 바치는 영화

인터스텔라와 관련된 워낙 많은 감상과 언급들이 올라온 뒤라 뜨뜨무리한 뒷북이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SF광이기도 하고 허접한 아마추어 천문가인지라 인터스텔라는 그냥 영화가 아니라 수십년에 한번씩오는 혜성과도 같은 “행사”였으니 당연 “영접”을 하고 “찬양” 해야할 대상이었습니다. 다행히 그 혜성은 제게 멋진 모습은 물론 긴 꼬리와 같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아마추어천문가들이 별을 쳐다보는 이유는 꽤나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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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할만한 책 “한국경제의 배신”

이정환씨가 강수돌교수와 같이펴낸 “한국경제의 배신”… 이하는 신문에 실린 책소개이다. 이미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함사보고싶은… 하지만 답이 없어 보이는… 하… “밤에는 잠 좀 자자.” 현대자동차에 주간 2교대제가 도입된 뒤에도 노동조합에서는 주말 밤샘 특근을 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노동시간 단축을 외칠 때는 언제고 노조가 나서서 더 일하게 해달라고 아우성이다. 최대 두 배까지 더 읽기

Les Misérables the movie 레미제라블 영화 (2012)

젋은 세대들에게는 세계 4대 뮤지컬로, 우리세대에게는 “장발장”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빅토르위고의 이작품을 언급할 때마다 우리는 매번 “빵”과 “은촛대”를 연상하곤 한다. 프랑스 대문호의 대표작이자, 대작이자, 명작인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번역하면 “가난한 이들”, “비참한 이들”)을 허리 뭉퉁 잘려지고 그저 도덕책 “차카게 살자!”의 교훈으로 밖에는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세대들이 갖는 정보의 비대칭성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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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웩! 카페베네

율동공원 카페베네… 아이스드 아메리카노 맛이… 한마디로 우웩!!! 메이커 청소도 안했는지 썩은냄새까지… 큰 딸래미는 아이스크림… 나도 저걸로할껄…

[Review] 가려진 마음 – 임주연 [상상(想像) 2007.3]

지난주 네이버 캐스트에 올라왔길래 흠…하고 들어 봤다고 헉! 하고 놀랐다. 3개의 라이브 캐스트 모두 출중했지만, 그중 “가려진 마음”은… 솔직히 놀랐다. 순딩이 같아 보이는 이 처녀가 2002년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은 노래란다. 아래의 링크를 먼저 참조하기 바란다. 백견이 불여일문! MUSIC VIDEO ClubDay Live 서정성… 노래는 감성의 도구이다. 감성은 다분히 간접적이며 시적이다. 물론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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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Battlestar Galactica – 존재와 구원에 대한 우주서사시

리뷰를 언제 쓰고 말았는지 기억이 희미하다. 어느날 짱공유에서 미드 리뷰 페스티발을 한다기에 언뜻 4월부터 시작되는 BSG Season4 소식이 떠올라 몇자 긁어 보았다.  많이 녹슬었네… ——— 인간이란 무엇인가. 문명이 있은 이래 항상 철학의 궁극이었던 이 질문을 인간이 아닌 다른 그 무엇이 물어 왔다면, 과연 우리는 무엇이라 답할 수 있을까. 아니 우리는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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