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설풍은 피하고…

제주 이일차. 다행히도 눈보라는 다소 치고 파란하늘이 빼곰히 구름사이를 드러낸다. 하지만 바람은 역시 괜히 제주도가 아니었다. 정말 날아가는줄… 이몸띵이가 몇키로짜리인데… 바람을 피해 오설록으로 향하던중 잠시들린 제주 예술인 마을… 제주현대미술관 성큰가든이다. 제주 예술인마을은 금번 제주방문의 숨은보석 되겠다. 헤이리마을과 유사한 컨셉이긴한데 제주특성이 잘 살아있기도하고 무엇도다 시골정취가 잘살아있다. 도착한 오설록 녹차농장의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더 읽기

설풍은 피했는데…

제주 지인의 도움으로 제주올레리조트에 숙박을 풀었다. 지난번 방문했을 때도 느꼈지만, 이건 본인이 살겠다는 의지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애정이다. 이건 거의 예술수준이다…

설풍제주

바쁜 마음에 떠나지 못했던 휴가를 연말이 되어서야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로 향했다. 벗뜨! 따듯한 휴양의 섬 제주도에 대설쥐보라니!!! 이건 뭐 거의 설폭풍 수준이다. 근데 눈보라에 산산히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고 있자니 왠지 통쾌 상쾌함이 스멀 올라오기 시작한다. 흐흐 3년전 올레여행에 이어 이거 아주 색다른 제주여행이 될듯하다ㅋㅋ.